충남 서천 옥복리~계동리 잇는 지방도 611호선 전면 개통

충남도, 72억 투입…1.36㎞ 구간 왕복 2차로 도로 신설
  • 등록 2017-09-21 오전 8:47:29

    수정 2017-09-21 오전 8:47:29

[충남 내포=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서천군 마서면 옥복리와 계동리를 잇는 1.36㎞ 구간의 지방도 611호선 도로 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전면 개통했다고 21일 밝혔다.

그간 마서면 옥북리 주민들은 서천읍을 가기 위해서는 좁은 마을길과 농로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총사업비 72억원을 투입해 왕복 2차로 도로 개설 공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지방도 개통에 따라 주민 이동 편의 증진은 물론 추석 명절 기간 중 귀성객들의 운행이 더 안전하고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환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장은 “새로운 도로는 장항국가산업단지와도 연결되고, 장항송림산림욕장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지역 관광지로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서천군 마서면 옥북리와 계동리를 잇는 지방도 611호선 1.36㎞ 구간이 전면 개통됐다. 사진=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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