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교원그룹은 가족 장례를 미리 준비하고자 상조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LG전자(066570), 신한카드와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이를 위해 3사는 25일 신한카드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 마케팅을 위해 교원그룹은 제휴 전용 상조 상품 ‘베스트라이프 교원’을 새로 선보이며, LG전자 베스트샵에서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한카드와 함께 7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 베스트샵에서 가전 구매 시 ‘베스트샵 신한 제휴카드’로 결제하고 교원그룹의 상조 상품을 가입하면 7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즉, 고객이 LG전자 베스트샵에서 100만원의 가전을 베스트샵 제휴 신한카드로 구매하고 교원그룹의 상조 상품인 ‘베스트라이프 교원’에도 가입하면 70만원 할인 혜택이 적용돼 30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가전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교원그룹의 ‘베스트라이프 교원’은 장례뿐 아니라 결혼준비를 위한 웨딩 상품으로 이용 가능하며, 교원그룹의 교육 상품을 선택할 수도 있다. 부모나 본인, 배우자의 경조사 부담 해소는 물론 자녀의 결혼, 교육에 이르기까지 인생 주기에 따라 필요한 상품을 선택해 이용가능하다.
3사는 상조·교육·건강 등 다양한 교원그룹의 상품과 LG전자의 전국적 유통채널, 신한카드의 금융 서비스를 연계해 교육부터 생활, 건강, 금융에 이르기까지 라이프 영역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상조 상품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전하고자 LG전자, 신한카드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며 “든든한 노후 대비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상조 상품을 가전과 함께 가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원그룹, 신한카드, LG전자는 25일 3사의 강점을 연계한 공동 마케팅을 골자로 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제휴 신한카드로 가전을 구매하고 교원그룹 상조 상품에도 가입하는 고객에게 7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왼쪽부터 김춘구 교원그룹 전략기획본부장(사장), 이재정 신한카드 영업부문장(부사장), 이상규 LG전자 B2C그룹장(전무) 사진=교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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