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첫 거래일인 1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코스피 시장에서는 의료정밀과 보험, 전기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중 업황 부진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건설업종은 나흘 연속 하락하는 중이다.
이날 오후 1시35분 현재 건설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6.26%나 급락했다. 코스피 지수 하락률 1.44%와 비교해도 엄청난 급락세다.
현재 1000억원 가까운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외국인은 건설업종에서만 30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 역시 400억원어치의 건설주를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1570선에서 공방을 벌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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