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언스는 미국 3대 메이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스프린트사의 이노베이션 담당 부사장인 프래그니쉬 샤(Pragnesh N. Shah)를 `모빌리언스 인터내셔널`의 신임 CEO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사에는 스프린트社의 상품개발 담당 임원이었던 산제이 쿠라나(Sanjay Khurana)를 영입했다.
회사 측은 "프래그니쉬 샤 신임 CEO는 하버드대 MBA를 졸업하고 미 항공우주국 NASA를 거쳐 스프린트사에서 약 10년간 핵심사업 부서를 이끌어 왔으며, 산제이 쿠라나는 같은 회사에서 전략부문과 상품개발을 담당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초 모빌리언스는 미국의 유선전화 결제회사인 페이먼트원사와 합작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6월부터 미국 전역의 1억 5000만명 유선 가입자를 대상으로 결제서비스를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