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證, 특정금전신탁 영업 본격 개시

초단기 금전신탁(MMT)등 4종 판매
  • 등록 2007-03-20 오전 11:05:51

    수정 2007-03-20 오전 11:05:51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대한투자증권은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해 특정금전신탁 상품 4종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특정금전신탁 상품은 ▲대한 퍼스트클래스 머니마켓신탁(MMT) ▲퍼스트클래스 정기예금형신탁 ▲퍼스트클래스 CP매칭형신탁 ▲퍼스트클래스 자사주신탁 등이다.

`퍼스트클래스 MMT`는 발행어음, 콜론, 예금 등 단기 유동성자산으로 운용하는 신탁상품이다. 신탁계약기간이 1일 이상으로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며 하루만 맡겨도 실세금리를 반영한 초단기 실적배당 상품이다.

`퍼스트클래스 정기예금형신탁`은 은행 정기예금 등에 주로 운용하는 신탁 상품으로 안정적인 수익률과 확정금리를 선호하는 고객에 적합하다.

`퍼스트클래스 CP 매칭형신탁`은 투자적격등급 이상의 기업어음(CP) 등에 주로 운용하는 신탁상품이다. 자산만기와 계약기간을 매칭시켜 금리 변동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단기 고수익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퍼스트클래스 자사주신탁`은 주가안정 및 경영권 보호를 목적으로 상장기업의 발행주식을 취득하는 신탁상품으로 최소가입금액은 5억원 이상이며, 6개월이내 중도해지가 불가능하다.

특정금전신탁이란 고객(위탁자)이 금전을 신탁회사에 맡기면 신탁회사가 유가증권, 기타 유동성자산 등에 운용해 고객(수익자)에게 금전으로 교부하는 실적배당상품이다. 고객이 신탁목적 및 투자성향, 계약기간 등을 고려해 금전의 운용방법을 지정할 수 있다.

장기성 대투증권 신탁부장은 "특정금전신탁 상품의 판매로 더욱 입체적인 1대 1 맞춤형 자산관리가 가능해졌다"면서 "특히, 퍼스트클래스 MMT 상품은 개인 머니마켓펀드(MMF) 익일매수제 시행에 따른 대체상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문의 : 1 5 8 8 - 3 1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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