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후 LG가 GS홀딩스보다 매력적-CLSA

  • 등록 2004-06-28 오전 10:59:35

    수정 2004-06-28 오전 10:59:35

[edaily 김호준기자] CLSA는 28일 "LG(003550)(주)는 기업분할을 앞두고 오는 29일부터 8월9일까지 매매정지될 예정"이라며 "기업분할비율은 LG와 GS홀딩스가 0.65:0.35이나 주당순자산가치(NAV) 기준으로 보면 0.67:0.33으로 LG에 약간 유리한 조건"이라고 밝혔다. 목표가격은 주당순자산가치에 30% 할인율을 적용해 LG는 2만1000원, GS홀딩스는 1만9500원을 제시하며 "매수" 추천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CLSA는 "LG의 경우 전자 통신 화학 정유 등의 기업들로부터 브랜드 사용료 수입으로만 매년 910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GS홀딩스는 국내 2대 정유사인 LG칼텍스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몇년 간 국내외 정제마진 개선 등 국내정유업체의 호황에 따른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CLSA는 "앞으로 40일간의 거래정지기간에 대한 불확실성이 단기적 리스크로 판단되나 위와 같은 호재들이 충분히 상쇄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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