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상승 후 약보합 전망..금주 환율 1160~1175원-산은

  • 등록 2004-02-09 오전 10:51:17

    수정 2004-02-09 오전 10:51:17

[edaily 이학선기자] 산업은행은 이번 주(2월9~13일) 달러/원 환율이 1160~1175원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산은은 "지난 주말 발표된 G7 성명서에 여전히 "유연한 환율"을 촉구하면서도 "과도한 변동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 포함돼 그 해석에 이견이 있을 수 있다"면서 "달러약세라는 대세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나, 큰 폭으로 절상된 유로화나 엔화에 불만을 표시해온 일본 외환 당국이 개입 정당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작년 두바이 회담 결과와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들에 대한 절상압력으로 원화강세도 계속되겠지만 개입이 여전히 속도를 조절하는 변수가 될 것"이라며 " 주초 G7성명서에 대한 해석을 놓고 의견이 분분해 단기적인 환율변동을 초래할 수 있겠지만, 그동안 강보합세를 유지해온 달러/원 환율 변동성은 그 고점을 확인하고 주 후반 이후 하락세로 접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은은 "금주 변동성이 상승 후 약보합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통화옵션 전망 *Market Review 스팟이 주로 1166-1170원의 레인지내에서 횡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G7을 앞둔 불확실성을 반영하여 변동성은 강보합을 유지하였음. 1개월 이내의 단기물부터 1년물까지 고른 관심을 보이며 시장에서 호가가 이어짐. 특히 25델타 리스크리버설은 주중 매수와 매도수요가 양방향에서 나타나며 거래체결 건수가 증가하였음. 주초반 강화되던 달러풋오버가 주후반에는 1년물이 0.9에 Given되는 등 하락세로 한주를 마감함. 최근 달러약세로 수출업체 헤지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했던 반면, 지난주 후반부터는 달러강세에 대비하는 수입업체 헤지 물량도 가세함. 회담결과를 염두에 둔것으로 보이는 일주일물 ATM, 1160원 달러풋 등의 호가 건수 증가함. *Weekly Market forecast 지난주말 발표된 G7 성명서에서 여전히 "유연한 환율"을 촉구하면서도 "과도한 변동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 포함되면서 그 해석에 이견이 있을 수 있음. 달러약세라는 대세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나, 큰폭으로 절상된 유로나 엔화강세에 불만을 표시해온 일본 환율당국이 개입 정당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작년 두바이 회담 결과와는 차이가 있음.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들에 대한 절상압력으로 원화강세도 계속되겠지만 개입이 여전히 속도를 조절하는 변수가 될 것임. 주초 G7성명서에 대한 해석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여 단기적인 환율변동을 초래할 수 있겠지만, 그동안 강보합세를 유지해온 원달러 변동성은 그 고점을 확인하고 주 후반이후 하락세로 접어들 것으로 보임. 따라서 금주 변동성은 상승 후 약보합 전환, 25D RR 달러풋오버는 보합 전망. 문의: 합성상품팀 통화옵션 담당 (787-6964,6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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