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폭스아이, "7×7 주식 복권" 판매

  • 등록 2002-11-19 오전 11:17:41

    수정 2002-11-19 오전 11:17:41

[edaily 홍정민기자] 국민은행이 발행하는 주가지수 맞히기 인터넷 주택복권의 시스템 운영사업자인 (주)레드폭스아이는 11월18일부터 기존의 주가지수 맞히기 복권 외에 개별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7×7 주식복권 "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7×7 주식복권"은 KOSPI 및 KOSDAQ 종목 중 49개 종목을 7개조로 나누어 각 조별로 전일대비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을 맞히는 복권이다.

레드폭스아이는 "그동안 주가지수 맞히기 복권을 통하여 일반인의 주식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는데 노력해 왔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7×7 주식복권"은 실제 주식 투자와 연계하여 구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고 설명했다.

"7×7 주식 복권"은 기존의 주가지수 맞히기 복권과 마찬가지로 복권 구매자가 직접 번호를 선택한다는 큰 특징이 있다. 기존의 추첨식 복권이나 즉석식 복권은 당첨구조에 따라 사전에 결정된 번호를 수동적으로 구매하는 것이지만, 이덱스 복권은 번호를 구매자가 능동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이러한 번호는 무의미한 숫자가 아니라 구매자가 예측하는 경제 지표이다. 기존에 출시된 인터넷복권의 대부분은 오프라인상의 즉석복권을 인터넷상에서 구현한 즉석식이 주종인데 반해 주가지수형 복권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의 인터넷복권인 것이다.

또 "7×7 주식복권"의 판매를 통해 최다상승 예상종목 등의 통계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일반인들의 주식투자 수익률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레드폭스아이의 설명이다.

종목 선정은 업종별, 테마별, 가격대별, 자본금 규모별 등 다양한 기준에 의해 이루어지며, 선정된 종목은 주식시장 개장 중 실시간으로 등락률 및 순위가 중계된다.

특히, "7×7 주식복권"은 복권구매자들이 해당 종목을 분석함으로써 당첨확률을 현격히 높일 수 있다는 것에 큰 장점이 있는 상품으로 당첨금은 최대 1억이며, 당첨자 미발생시 해당 당첨금은 다음 회차로 이월된다.

레드폭스아이는 이번 신상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7×7 주식복권"의 1장당 가격은 1천원이며, www.edexlotto.co.kr 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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