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슈머 적극 공략" 연세유업, 메론생크림빵 다시 돌아온다

비스킷과 커스터드 부분 개선으로 바삭하고 진한 메론맛 구현
  • 등록 2024-07-17 오전 9:04:48

    수정 2024-07-17 오전 9:04:48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여름 시즌 한정 제품으로 ‘연세우유 메론생크림빵’을 2년 만에 재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연세우유 메론생크림빵 (사진=연세유업)
최근 식음료 업계는 브랜드 충성고객인 ‘팬슈머(Fan+Consumer)’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판매 종료한 제품을 잇따라 재출시하고 있다.

연세유업도 단종 된 연세우유 생크림빵 시리즈 중 일부 제품을 시즌 한정으로 다시 선보이며 팬슈머 공략에 나섰다.

제품은 지난해 실시한 ‘최애 연세크림빵 부활 이벤트’에서 소비자 투표율 3위를 차지한 제품이다. 당시 각각 1·2위를 기록하며 재출시 된 옥수수 생크림빵과 황치즈 생크림빵에 이어 다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제품은 연세우유가 함유된 우유 생크림과 메론 커스타드의 조화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재출시에 앞서 빵 겉면을 감싸고 있는 비스킷의 식감을 개선했다.

이번 재출시를 기념해 연세유업은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고객을 대상으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연세우유 메론생크림빵에 이어 여름 제철 과일을 활용한 제품들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니 연세유업의 새로운 디저트 라인업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달콤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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