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남성현 산림청장은 11일 한국임업진흥원을 방문해 산림 소득증대와 임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주재했다.
| 남성현 산림청장이 11일 서울 한국임업진흥원을 방문해 임업현장의 경쟁력 강화와 성과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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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2월 취임한 최무열 원장을 비롯한 한국임업진흥원 임직원들이 참석해 기관 운영계획과 임업현장의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임산물 경쟁력 확보 및 지역별 유통망 조성 △임업현장 중심의 교육 확대 △산촌지역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취업·창업지원 등 전문임업인 육성과 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이 포함됐다.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임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대국민 임업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기관을 혁신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의 경제·환경·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한국임업진흥원이 임산업의 변화를 선도해 가야한다”며 “실사구시와 역지사지의 지혜로 국민과 임업인 현장에 깊숙이 들어가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