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 정형외과 이상수 교수(사진)가 지난 11일 인천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년 제49차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29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는 1995년에 설립돼 정형외과 및 근골격계 질환과 관련된 기초의학과 임상이 조화를 이룬 연구 교류 기반, 동 분야의 발전을 위해 정형외과 의
사 및 관련 연구자들이 결성한 학회다.
이상수 신임 회장은 인공관절의 수명을 단축하는 골용해증의 기전과 예방 관련 분자생물학적 연구와 골형성 촉진 연구를 통한 많은 연구를 했다. 이번 취임으로 2023년 10월 12일부터 1년간 학회를 이끈다.
이상수 신임 회장은 “앞으로 1년간의 임기를 통해 기초의학 및 학술연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구 분과를 도입을 통하여 학회의 국제적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수 신임 회장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장·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골격노화연구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