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초등학생 대상 ‘그린 캠페이너’ 기후 환경교육 펼쳐

  • 등록 2023-09-11 오전 10:05:05

    수정 2023-09-11 오전 10:05:05

[이데일리 박민 기자] 금호타이어(073240)가 올해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기후환경교육 ‘그린 캠페이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 및 경기 지역에 위치한 12개 초등학교 52개 학급에 재학중인 137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그린 캠페이너 활동은 아동권리에 기반한 교육으로 기후변화의 대응 주체로서의 성장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아동들이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전개하여 참여도를 높이고, 실천성을 강화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그린 캠페이너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사진=금호타이어)
이 사업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경영시스템의 일환으로 지역 내에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체계적인 계획 하에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기후변화를 비롯해 다양한 환경 이슈(저탄소, 플라스틱 프리 등)에도 캠페인을 기획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토론, 실습과 같은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과 캠페인 활동 등 참여 유도형 활동을 함께 구성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교육내용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내용은 △기후위기의 이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실천 방법 알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캠페인 활동 준비하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실천 방법 알기로 이뤄져 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ESG경영을 실천하고 교육기부 우수기업으로서의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을 이어나가고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 미래세대의 권리를 보장받도록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금호타이어는 그린 캠페이너‘ 활동 이외에도 청소년들을 위해 ‘희망의 공부방’ 사업, 산타원정대 활동,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을 이어가고 있다. 환경과 관련해서는 ‘금호타이어 교실숲’ 조성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린 캠페이너’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만든 환경보호 포스터.(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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