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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 스토어는 경험을 중요시하는 MZ세대 고객뿐 아니라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30·40세대 직장인 고객의 방문과 구매를 이끌어 냈다. 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해 심리스(Seamless)한 쇼핑 환경을 구축하면서 오픈 이후 3개월간 주 평균 매출이 20%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발란은 9월부터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수요와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들을 분석하고 있다. 더 나아가 지난 9월 모바일 앱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취향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매주의 인기 상품을 살펴볼 수 있는 ‘랭킹 존’을 도입했다. 고객들은 모바일 앱에서 남녀 별 5개의 카테고리 중 온라인 주간 랭킹을 반영한 1위부터 10위까지 총 100개 상품을 구경하고 시착까지 할 수 있다.
또 앱 기반 결제 방식을 적용해 상품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발란 앱으로 연동되어 빠르고 간편하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자 도입한 앱 기반 결제 방식은 편리하고 새로운 쇼핑 경험을 누리고자 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했다.
발란은 올해 하반기 중으로 매장 방문 고객에게 수선 및 정품 감정 서비스, 선물 포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입점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매장 픽업 서비스를 선보이고 매장 직입점 브랜드를 확대하는 등 고객들이 인기 명품을 매장에서 경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 스토어로서의 연결 가치를 더욱 강조해 나갈 계획이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발란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제공하는 슈퍼앱으로서의 경쟁력과 온·오프라인 연계의 장점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고객의 구매 여정에 맞춘 서비스 개선 및 고도화를 진행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럭셔리 쇼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