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주식병합 후 거래 재개된 첫 날
소니드(060230)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5분 소니드는 전거래일 대비 8.6% 상승한 5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니드는 이날 액면병합 주권 변경상장에 따라 주권매매 거래정지가 해제됐다. 앞서 소니드는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기로 결정했다. 주식병합으로 1주당 가액은 500원에서 2500원으로 커졌다. 발행주식총수는 9888만8974주에서 1977만7794주로 줄었다.
회사 측은 주식병합에 목적에 대해 “적정 유통주식수를 유지해 기업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라고 설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