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SPC삼립은 호빵 찜기 모양의 미니 찜기인 ‘호찜이’를 한정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 (사진=SPC삼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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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찜이는 삼립호빵 출시 50주년을 맞아 출시한 한정판 굿즈로 겨울철 편의점 앞에 놓인 빨간 호빵 찜기를 형상화한 1인용 찜기다. 찜기 하단 물통에 물 50ml를 넣고 채반 위에 호빵을 올려 전자레인지에 1분간 데우면 찜기에서 갓 찐 것 같은 촉촉한 호빵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SPC삼립은 호찜이와 ‘삼립호빵(6개입짜리 2봉)’이 함께 구성된 패키지를 18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판매하며 향후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만5900원이다.
21일까지 SPC삼립 공식 SNS 계정(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호찜이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게시글에 친구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명(인스타그램 20명, 페이스북 10명)에게 호찜이를 증정한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호찜이는 빨간 호빵 찜기를 재치있게 활용한 아이템으로 호빵뿐만 아니라 만두, 야채 등도 데울 수가 있어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젊은 감성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