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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충북 진천에 위치한 송림푸드 제3공장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연면적 700여 평 규모로 약 50억 원이 투자된 신축 공장이다. 제3공장 준공으로 송림푸드는 기존 소스 생산 프로세스 이식은 물론, 가정간편식(HMR)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제조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각종 소스와 죽류, 분말, 시즈닝, 엑기스류의 생산과 배합 설비는 물론 VD(Vacuum Dryer, 진공건조)실, 외식(프랜차이즈) 전용 제품 소포장 라인, 계량실, 미생물실험실, 품질검사실 등을 추가로 증설했다.
또한 업체들의 다양한 요구를 소스 빅데이터로 연계해 역동적인 연구개발(R&D) 활동으로 보다 다양한 소스 상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CJ프레시웨이는 송림푸드 효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소스 경쟁력을 앞세워 ‘상해 식품박람회(FHC CHINA 2017)’에서 떡볶이 소스와 각종 장류 등 한국 소스의 맛과 우수성을 알려 많은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