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CU와 '무인택배 서비스' 시작

전자 락커에서 주문상품 수령하는 ‘11Pick 락커 서비스’ 론칭
편의점 직원 대면 안하고 편한 시간에 택배 찾을 수 있어
8월말까지 CU편의점 100곳에서 무인택배 서비스 계획
  • 등록 2017-06-15 오전 8:42:31

    수정 2017-06-15 오전 8:42:31

SK플래닛 11번가가 편의점 CU와 무인택배 서비스인 ‘11Pick 락커 서비스’를 시작, 모델들이 서울시 봉천동의 CU 서울대파인점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11번가)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택배수령이 어려웠던 ‘혼족’들의 고민이 해결됐다. 이제 원하는 시간에 인근 편의점만 방문하면 주문한 물품을 받을 수 있다. SK(034730)플래닛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11번가는 편의점업체 CU와 함께 편의점 무인 택배 서비스인 ‘11Pick(십일픽) 락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11번가는 최근 서울 봉천동의 CU편의점 서울대파인점에 첫 11번가 전자 락커(Locker)를 설치했다. 오는 8월 말까지 전국 100곳의 CU편의점에서 무인택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1Pick 락커 서비스’는 편의점 직원 대신 편의점 외부에 설치된 전자 락커에서 11번가에서 주문한 물품을 받는 서비스다. 배송 완료 후 고객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받은 인증번호를 전자 락커에 입력하면 택배물품을 찾을 수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택배기사나 편의점 직원을 대면하지 않고 편한 시간에 상품을 받을 수 있어 직접 택배물품을 받기 어렵거나 낯선 택배기사의 방문이 꺼려지는 1인 가구와 여성 고객 등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11번가는 지난 5월 1일부터 주문 상품을 편의점 CU에서 찾는 ‘11Pick 편의점 픽업 서비스’를 론칭했다. 현재 전국 8000여 개 CU 편의점 점포에서 11번가 주문 상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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