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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는 지난 2014년 11월 자회사 ㈜이브랜드의 사업 일환으로 서울시와 탄소상쇄숲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탄소상쇄숲조성사업은 산림이 조성되지 않은 곳에 나무를 심어 탄소흡수를 높이고 지구온난화를 완화하는 사업이다. 이브자리는 산림탄소상쇄사업의 일환인 ‘탄소상쇄숲’ 조성을 통해 도심 속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시민에게 건강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이브자리는 2017년까지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상쇄숲 4개소를 조성 계획을 세웠다. 현재까지 서울 강동구 암사동과 둔촌동, 서초구 내곡동 인근에 총 3개의 탄소상쇄숲을 조성을 마쳤다.
현재까지 조성된 3개의 탄소상쇄숲은 연간 총 34.5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30년이 지나면 약 1000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게 된다. 매년 시민 1000여명과 함께 심은 묘목들은 30년간 참여 시민의 이름으로 보호·관리 예정이다. 특히 2014년 서울 강동구 암사동 도시숲은 서울시에 조성된 최초의 탄소상쇄숲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에는 서울시로부터 ‘꽃 피는 서울’ 유공자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브자리는 앞으로도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 및 각종 지자체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탄소흡수량 증대를 위한 탄소상쇄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위한 숲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사회를 구현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우리 모두의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