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팁]NH투자증권, 안정성 강화한 ‘초저낙인 뉴하트형 ELS’

  • 등록 2015-06-10 오전 9:40:10

    수정 2015-06-10 오전 9:40:10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오후 1시까지 원금손실조건(Knock-In Barrier)를 업계 최고수준으로 낮춘 초저낙인 뉴하트형 ELS 을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초저낙인형 ELS’는 스텝다운 ELS의 원금손실조건을 35%~40%로 대폭 낮춰 안정성을 보강한 것이다. 또 뉴하트형 ELS는 만기까지 기간을 두 단계로 나눠 원금손실조건에 도달할 경우 2단계 투자기간까지 적용돼 추가적인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NH투자증권은 각 상품의 특징을 결합해 안정성을 강화한 ‘초저낙인 뉴하트형 ELS’를 출시했다.

이번에 판매하는 ‘ELS 11021호’는 S&P500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 대비 90%(6, 12, 18개월), 85%(24, 30, 36개월)이상이면 연 5.5%의 수익을 지급하며 조기 상환된다. 만약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세 기초자산이 모두 종가기준으로 최초기준가격의 4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일에 16.5%의 수익이 지급된다.

또한 이번 상품은 뉴하트형 조건도 포함한다. 최초 투자기간 동안 원금손실조건에 도달하면 만기가 연장되어 조기상환기회가 증가되는 구조다.

이경수 NH투자증권 WM파생상품부장은 “당사의 초저낙인형 ELS는 원금손실조건을 35%~40%로 업계 최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초저낙인 뉴하트형 ELS 외에도 지수형 ELS 5종과 글로벌 종목형ELS 1종을 오는 12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www.nnhwm.com) 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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