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Erie)주 카운티 행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뉴욕주 버팔로 남동부 지역에 이틀간 내린 적설량은 이 지역 연간 평균 적설량에 맞먹는다. 그는 “3명이 눈을 치우다 심장마비로 숨졌고 다른 1명은 폭설에 갇힌 승용차를 밀다가 사고로 사망했다”며 안타까워했다.
현지 기상청은 “전날 50개주 전역의 기온이 섭씨 0도 이하로 떨어졌다. 오는 주말까지 평균보다 낮은 기온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미국 폭설의 피해자는 시간이 갈수록 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일 버스타인 에리카운티 보건국장은 이번 폭설을 ‘살인 폭설’이라고 규정하며 추가 피해를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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