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볼보자동차의 홍보대사 백규정(19, CJ오쇼핑)이 잇따라 한국여자골프대회(KLPGA)에서 우승하면서 볼보자동차의 브랜드의 가치가 동반상승하고 있다.
백규정은 지난 8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4회 롯데 칸타타 여자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월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4’에 이은 시즌 두 번째 우승으로, 2014년 KLPGA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볼보자동차는 ‘슈퍼 루키’ 백규정의 연이은 우승으로 인해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젊고 강한 이미지를 어필함은 물론, KLPGA 정상의 선수를 후원한다는 위상이 더해져 볼보자동차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데 좋은 홍보 효과도 얻게 됐다고 강조했다.
앞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1월 백규정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SUV, XC60 D5 AWD를 제공한 바 있다.
볼보자동차는 백규정 외에도 양수진(23, 파리게이츠)과 안시현(30, 골든블루)을 후원함은 물론,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년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Volvo World Golf Challenge)’를 진행하는 등 골프 마케팅을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 볼보자동차 홍보대사 백규정. 볼보자동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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