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캐주얼 의류 아베크롬비, 국내 상륙

청담동에 국내 첫 매장 개장
케네디, 제임스딘 단골 고객
  • 등록 2013-10-15 오전 10:38:05

    수정 2013-10-15 오전 10:38:05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미국의 대표 캐주얼 브랜드 아베크롬비 앤 피치(Abercrombie&Fitch·A&F)가 이달 31일 서울 청담동에 국내 첫 매장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패션기업 아베크롬비&피치는 1982년에 미국에서 설립됐으며, 현재 ▲아베크롬비 엔 피치 ▲아베크롬비키즈 ▲홀리스터 ▲길리힉스 4개 브랜드에서 105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 직 진출하면서 캐주얼 브랜드 ‘홀리스터’ 매장을 여의도 IFC몰과 신사동 가로수길에 먼저 개장했다.

아베크롬비 앤 피치는 미국 유명 지도자들과 예술가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로 국내에 알려졌다. 테오도어 루즈벨트와 존 F. 케네디 등 전 대통령뿐 아니라 미국 아이돌 아멜리아 에어하트, 어니스트 헤밍웨이, 그리고 제임스딘까지 아베크롬비앤피치의 단골 고객들이었다.

청담 서울 본점은 약 353㎡(약 107평)의 넓이에 2층 규모로 오는 31일 문을 열 계획이다. 매장 오프닝을 앞둔 일주일 동안 A&F 남성 모델들은 매장 앞에서 포토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매장 오픈 당일에는선착순 200명의 구매자에게 향수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Abercrombie)와 트위터(@Abercrombie)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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