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 재무장관 "경주 G20 장관회의서 환율논의 진전 기대"

"각국 외환시장 개입 피해야"
  • 등록 2010-10-19 오전 10:37:58

    수정 2010-10-19 오후 3:08:33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짐 플래허티 캐나다 재무장관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환율 문제에 대한 논의의 진전을 기대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플래허티 장관은 이날 캐나다 오타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의에서 각국의 통화 개입과 이에 따른 피해국들의 보복 가능성 등에 대해 의논하게 될 것"이라며 각국 통화에 대한 존중과 통화 문제와 관련한 국제사회의 협력 증대와 관련해 논의의 진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 성장과 통화 문제를 다시 봐야 하며 특히 통화 문제의 경우 일부 아시아 국가들과 연관돼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고 주장했다. 또 세계 각국이 외환 시장에 대한 개입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타 국가의 외환 개입으로 타격을 입은 국가들이 무역제재와 같은 보복 조치를 단행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함께 플래허티 장관은 최근 미국 달러화 가치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는 캐나다 달러의 흐름을 주시하고 있다며 자국 통화 가치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우려했다. 지난 14일 캐나다 달러 가치는 6개월 만에 미 달러와 1대1 수준으로 올라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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