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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곽경택 감독이 신작 '사랑'으로 24일(현지시각) 제27회 하와이국제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개봉 6주차를 맞으며 롱런 중인 '사랑'은 개봉 전 환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영화제인 하와이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출품됐다.
곽경택 감독은 영화제 공식 초청으로 주연배우 주진모와 함께 하와이에 머물던 중 ‘감독상(Achievement in Directing)’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곽경택 감독은 "국내에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큰 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곽경택 감독의 첫 멜로 영화인 '사랑'은 지난 9월20일에 개봉해 10월26일 현재 211만여 관객을 동원해 올 가을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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