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 2014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후원금 기부

  • 등록 2007-01-26 오전 11:17:23

    수정 2007-01-26 오전 11:17:23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동양그룹은 노영인 그룹 부회장이 26일 강원도청을 방문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해 후원금 3억원을 강원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영인 부회장은 "올 7월 과테말라에서 열리는 IOC총회에서 평창이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 선정되길 기원하는 마음에 후원금을 기탁했다"며 "2014년 동계올림픽이 평창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동양그룹은 1957년 강원도 삼척의 동양시멘트 공장이 모태가 되어 제조, 금융, 레저, IT를 망라한 그룹으로 발전했으며, 이번 후원에는 동양시멘트, 동양종합금융증권, 동양생명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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