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FSN(214270)가 주목받고 있다.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월간 청취자 수 3430만명을 넘긴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는 지난해 블랙핑크가 세운 3412만명을 넘어선 수치로, 역대 K팝 걸그룹 최고 기록이다.
22일 오전 9시 46분 FSN는 전 거래일 대비 5.08% 오른 4340원에 거래 중이다.
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 ‘큐피드’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즈 글로벌 차트에서 한 달 넘게 상위 10위권을 유지하며 K팝 걸그룹 최장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피프티 피프티는 월간 리스너 3000만을 돌파한 바 있다. 이는 피프티 피프티가 데뷔 170일 만에 일궈낸 성과이며 K팝 역대 최단 기록이다.
FSN가 주요 주주로 있는 메이크어스는 피프티 피프티의 음원 유통, 미국 진출 등 전반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워너 뮤직과 공동 사업 제휴를 맺어 피프티 피프티 관련주로 알려졌다. 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