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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에 따르면 AT101에 대한 2023 AACR 발표는 최초로 시판 허가된 스위스 노바티스의 ‘킴리아’를 개발했던 마크로 루엘라 미국 펜실베니아의대 림프종사이언스센터장이 직접 진행할 계획이다. 그의 발표에는 AT101의 임상 연구 성과와 기존 CAR-T치료제 차별점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앱클론은 이번 AT101의 임상 1상의 대상 적응증을 기존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에서 소포림프종(FL)과 외투세포림프종(MCL), 변연부비세포림프종(MZL) 등으로 다변화할 예정이다.
앱클론 관계자는 “AT101은 킴리아 등처럼 CD19를 타깃하는 CAR-T이지만, CD19 내에서 기존 CAR-T와는 다른 새로운 부위(에피토프)에 작용하는 신약 후보물질”이라며 “기존 CAR-T 치료제들에 불응하거나 저항성이 생긴 경우에도 AT101을 통ᄒᆞᆫ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T101의 임상 1상에 AACR 발표를 진행할 루엘라 센터장과 정준호 서울대 의대 교수등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앱클론은 현재 한국과 미국, 일본, 태나다에서 AT101의 새로운 에피토프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으며, 유럽과 중국에서는 관련 심사를 받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