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임직원들이 헌혈 후 기증한 헌혈증은 한국 백혈병 소아암 협회에 전달해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효성 ‘사랑의 헌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3년 만에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엔 약 5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따로 시간을 내서 헌혈하러 가기 쉽지 않았는데, 봉사할 좋은 기회가 됐다”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헌혈하고 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은 사랑의 헌혈 행사 외에도 매년 사랑의 쌀 전달, 사랑의 생필품 후원,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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