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일 2030세대의 목소리를 당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청년들과 만나 ‘토론배틀’을 연다.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일 판교와 아산에서 청년들과 만나 ‘토론배틀’을 연다.(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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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초선 김은혜 의원과 함께 성남 판교유스페이스 광장에서 ‘청년 토론배틀’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사전 발언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청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직장인이 밀집한 오피스 상권, 점심시간에 행사를 잡았다.
토론배틀은 이 대표와 김 의원이 청년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롤링보드와 온라인 익명 게시판을 통해서도 질문을 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4시에는 충남 아산으로 내려가 지역 청년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번 행사는 일회성이 아닌 국민의힘이 청년들의 현장에 다가가는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더욱 겸허하게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