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셀루메드(049180)가 무릎 반월상연골 부분 대체제 BMG(Bio Meniscus Graft)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 품목허가를 승인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18분 현재
셀루메드(049180)는 전거래일보다 400원(4.37%) 오른 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 셀루메드는 국내 최초로 무릎 반월상연골 부분 대체재 ‘BMG(Bio Meniscus Graft, 제허18-823)’의 식약처 제조 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BMG는 절제된 반월상연골 대신 이식돼 완충 영역 역할을 한다. 무릎 관절의 손상을 억제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발됐다.
셀루메드는 올해 하반기께 제품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기관인 Transparency Market Research의 2016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무릎 연골 재생시장 규모는 2023년까지 27억 달러(약 3조원)에 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