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850선에서 상승 출발했다. 기관이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인터넷, 비금속 등 대다수 업종이 강세다.
5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8.02포인트(0.93%) 내린 870.5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1% 가까이 오르며 870선 후반에서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이 4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에서는 국가(33억원)를 비롯해 사모펀드(5억원), 보험(5억원) 등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7억원, 8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속이 2% 넘게 오른 가운데 인터넷, 운송장비·부품, 금속, 통신서비스, 반도체, 기타서비스, 건설,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 IT SW&SVC, IT HW, 금융, 제조, 종이·목재, 화학, 통신방송서비스, 기계·장비, 제약, 통신장비, IT부품, 일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라젠(215600)을 비롯해
바이로메드(084990) CJ E&M(130960) 펄어비스(263750) 에이치엘비(02830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셀트리온제약(068760) 휴젤(145020) 로엔(0161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포스코켐텍(003670) 제넥신(095700) 컴투스(078340) 등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메디톡스(086900)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