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에이 자회사, 맥스무비 LTE 유심 요금제 출시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이에스에이(052190)는 자회사 케이앤그룹이 영화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하는 ‘맥스무비 LTE 유심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알뜰폰(MVNO) 요금에 영화 무료관람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요금제에 따라 정기 영화관람 티켓을 제공한다. 시사회 초대권, 반값티켓, 게릴라 할인, 굿즈 특가, 매거진 특가 쿠폰 등을 제공하는 혜택존도 운영한다.

요금제는 10GB부터 300MB까지 단계별로 나눠졌다. 10GB 요금제 이용 기준 연간 영화예매권 12매와 영화 5000원 할인쿠폰이 가입 축하 쿠폰과 함께 제공된다. 멤버십 조건이나 영화관 브랜드에 상관없이 일괄 사용 가능하다.

박광원 대표는 “최근 통신사 업계에서 멤버십 할인 혜택이 축소되는 추세로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20~30대를 주요 타깃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문화생활인 영화관람에 특화된 요금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