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주목해야 할 차(12) 아스파크 오울

  • 등록 2017-09-13 오전 8:44:29

    수정 2017-09-13 오전 8:44:29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또 하나의 전기 슈퍼카가 데뷔한다.

일본의 전기차 브랜드 ‘아스파크(Aspark)’가 2017 프랑크푸르트에서 고성능 전기 슈퍼카 오울(Owl)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스파크는 고성능 전기 슈퍼카를개 개발하기 위해 경량화된 카본파이버를 차량 곳곳에 적용했으며 휠 역시 마그네슘 휠을 사용하여 무게를 절처하게 덜어냈다. 게다가 고성능이라는 콘셉에 맞춰 전고를 990mm로 억제했다.

특히 과감한 에어로파츠와 역동적인 차체의 디자인은 마치 고성능 프로토타입 레이스카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을 갖췄다. 그러나 오울은 서킷 전용 모델이 아닌 일반 도로 주행을 목표로 개발된 차량이다.

한편 오울의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강력한 전기 모터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초 이내에 도달하는 막강한 가속력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파크는 오울의 구체적인 제원을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막과 함께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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