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위미항 일대에 들어서는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투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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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제주 위미항 일대에 분양형 호텔인 ‘코업시티호텔 하버뷰’가 들어선다.
시행사인 ㈜경성은 숙박시설 운영관리 기업인 코업씨앤씨(주)와 브랜드 사용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2895번지 일대에 ‘코업시티호텔 하버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9층, 숙박시설 전용 21.7㎡ 총 306실 규모이며 준공 후 코업이 운영 할 계획이다. 시공사는 한일종합건설로 예정됐다.
사업지와 인접한 제주 위미항은 2016~2018년까지 총 사업비 약 300억원이 투입돼 다기능어항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4월 어항 내 유휴수역에 레저선박 계류시설을 설치, 주변 마리나 시설과 연계 개발하는 ‘어촌 마리나역’ 16곳을 발표했는데 제주 위미항에 선정된 것이다. 제주 위미항은 향후 해양레저 네트워크가 구축돼 해양관광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코업시티호텔 하버뷰는 제주도 최초로 분양형호텔에 LG전자의 에너지절감 및 원격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활용해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객실과 로비, 레스토랑 등 공간별 에너지소비 패턴에 맞는 공조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투숙객 요구에 따라 입실 전 쾌속 냉난방과 조명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코업시티호텔 하버뷰는 수분양자들에게 준공 후 1년 동안 연 12.5%(실투자금 대비)의 확정수익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탁경영을 맡은 코업은 국내 부티크&비즈니스호텔 부문 10년 이상의 운영 노하우를 갖춘 선도 기업으로 현재 제주 765실 등 전국 5500여실, 24곳 사업장에 코업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분양문의 : 1600-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