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랜 역사와 문화를 다져온 지역 정체성이 매머드급 기형 선거구로 송두리째 사라지거나 국가 정책이 소외돼선 안 된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 여야 2+2 회담에서 선거구 획정 문제를 비롯해 다양한 현안을 다룰 예정”이라며 “합의된 것은 합의된 대로 지속적으로 논의할 사항은 지속적으로 논의해 19대 정기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