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기발한 상상력을 무대로 옮긴 스위스의 물체극 ‘무멘산츠’가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무대에 오른다. ‘극장 용 10주년’ 을 기념하는 축제 ‘용.텐.페’ 의 6번째 공연이다.
이번 작품은 브로드웨이 입성 후 3년 여 동안 1000회가 넘는 장기공연을 기록,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하며 사랑받아왔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잡동사니(휴지, 막대기, 장갑 등) 물체들을 활용한 기상천외한 무대에는 음악과 대사가 없다. 오직 시각에만 의존해 마술처럼 소통을 만들어 내는 놀라운 경험을 선사한다. 1544-5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