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기업 제너셈, 코스닥 상장예심 통과

  • 등록 2015-07-24 오전 9:28:25

    수정 2015-07-24 오전 9:28:25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제조 전문 기업 제너셈은 지난 23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제너셈은 반도체 후공정 자동화 장비 개발 및 제조,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다양한 종류의 반도체 제조용 장비와 레이저를 이용한 반도체 완성품 패키지 및 PCB 마킹 장비, 비전 검사장비 등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멕시코, 필리핀 등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제너셈의 주력제품은 레이저 응용기술을 활용한 마킹 및 드릴링 장비, 픽앤플레이스 장비, 그리고 테스트 핸들러 등이 있다. 플립칩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반도체 패키지의 필수 재료인 PCB의 국내외 주요 제조업체 대다수가 이미 제너셈 레이저 마킹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322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6억원과 50억원을 기록했다.

제너셈은 8월 중으로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공모 후 최대 주주는 한복우 대표이사로 지분 63.40%이며, 2대주주는 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 하나마이크론(067310)으로 17.4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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