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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찬욱 감독과 동생인 박찬경 감독은 오는 11월9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통해 ‘우리의 영화, 서울/Seoul, Our Movie‘ 영상을 공모한다.
‘우리의 영화, 서울’은 시민들이 응모한 서울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통해 서울을 테마로 한 편의 영화를 만들어내는 프로젝트다.
박찬욱·박찬경 감독은 응모작 중 엄선한 영상들을 바탕으로 스토리를 구성, 후반 작업을 거쳐 ‘우리의 영화, 서울’을 내년 1월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완성된 영화는 시사회를 거쳐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공개 한다.
박찬욱 감독은 2004년 영화 ‘올드보이’로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뒤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위상을 굳혔다.
영화 참여 및 제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블로그 (www.seoulourmovie.net)와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seoulourmovie)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