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대영포장(014160)이 강세다. 답보상태에 놓여있던 유니버셜스튜디오 코리아리조트(USKR) 조성사업을 경기도와 새 정부가 재추진해 나간다는 소식에 매기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전 11시16분 현재 대영포장은 전일 대비 3.67% 상승한 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한 언론사와의 신년 인터뷰를 통해 박 당선인이 공약으로 채택한 GTX, USKR 등 도의 핵심사업을 새 정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당선인도 수도권 개발 공약으로 답보상태에 놓인 화성 USKR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USKR 사업은 총 5조1570억원을 들여 오는 2016년까지 대규모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등을 조성하는 종합 레저 사업이다. 대영포장은 화성 유니버셜스튜디오가 건설될 지역에 상당한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며 관련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