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일모직 엿새만에 반등..`명실상부한 IT기업`

  • 등록 2011-02-17 오전 9:48:48

    수정 2011-02-17 오전 9:48:48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제일모직(001300)이 6거래일만에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12만원을 회복했다.

17일 오전 9시42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일보다 3.4% 오른 12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4% 이상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던 제일모직은 5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다 오래간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증권사의 호평이 약이 됐다.

박태준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일모직의 전자재료부문 매출은 IT산업의 업사이클 진입과 시장점유율 증가, 반도체와 OLED용 신규 아이템 출시로 전년대비 42.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 하반기에 수처리용 멤브레인 개발에 성공한다면 2차 전지 소재 중 하나인 분리막까지 개발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올해 전자재료부문 매출은 2조원, 영업이익은 2093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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