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B금융, 3000명 감원설에 주가는 `반색`

  • 등록 2010-08-27 오전 11:04:56

    수정 2010-08-27 오전 11:04:56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KB금융(105560)이 오랫만에 상승세다.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3000명 감원설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진 때문으로 보인다.

KB금융은 27일 오전 11시 현재 전일보다 2.55%(1200원) 오른 4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일 이후 6거래일만의 상승 전환이다. 반면 신한지주는 0.22%, 하나금융지주는 0.47% 하락하는 등 금융지주사 전반적인 흐름은 약세다.

한편 국민은행은 이날 인원감축 추진 보도가 나오자 해명자료를 내고 "자발적 희망퇴직을 준비중이나 퇴직인원은 추산할 수 없다"며 "3000명 감원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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