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후순위채 5천억 발행

만기 5.6년…표면이율 7.45%
  • 등록 2008-09-26 오전 11:57:45

    수정 2008-09-26 오전 11:58:43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국민은행이 후순위채를 5000억원어치 추가 발행한다.

국민은행(060000)은 오는 29일까지 영업점 창구를 통해 후순위채권을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관련기사 참조 ☞국민은행 지주사 전환에 3.4조 썼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지난 달 2년여만에 5000억원의 후순위채를 발행한 후 추가로 발행분까지 총 1조원의 후순위채권을 발행하게 됐다.

발행한도는 5000억원으로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할 예정이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0만원.

발행만기는 5년 6개월로 지급금리는 표면이율 7.45%(실효수익률 7.66%)이며, 3개월 이자지급 또는 만기일시지급식을 선택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지주회사 전환 등과 관련한 적정 자기자본 유지를 위해 후순위채를 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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