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3000만원인 무주택자 A씨가 1억원을 대출 받아 1년 거치, 19년 상환을 선택할 경우 생애 최초 주택대출은 초기 1년은 이자만 매월 43만원, 19년은 매월 69만원을 원리금 분할상환하면 된다. 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을 이용할 경우 초기 1년은 이자만 매월 54만원, 19년은 매월 77만원을 원리금 분할상환해야 하기 때문에 생애 최초 주택대출이 유리하다.
양해근 부동산뱅크 실장은 "실거주 목적인 무주택자는 내년 초까지 주택구입을 해볼 만 하다"며 "내년 성수기가 되면 집값이 등락을 거듭할 변수가 많기 때문에 비수기인 내년 2월까지가 내집마련 적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생애 최초 주택대출로 구입이 가능한 수도권 2~3억원대 아파트로는 생활반경이 강남권인 경우 관악구 봉천동 두산아파트나 동작구 상도동 삼성래미안 3차 등을 고려해 볼 만 하다.
강북지역은 중구 중림동 삼성싸이버빌리지, 강서구 내발산동 우장산현대타운, 성북구 길음동 동부센트레빌, 강북구 미아동 삼각산아이원 등을 들 수 있다.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대출 이용 구입가능 주요 아파트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