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사업장 `국화축제`

  • 등록 2005-10-21 오후 12:57:36

    수정 2005-10-21 오후 12:57:36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애니콜 휴대폰 생산의 산실인 구미사업장 지역에서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지역주민과 협력업체, 삼성전자 임직원 등이 참여하는 `국화축제`를 열었다. 

올해로 열두 번째인 국화축제는 총 3만여명이 참여하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올해는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담은 사진전과 장애우들의 수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또 애니콜 합창단 공연, 동호회 사진전, 각종 지역주민 참여프로그램 등도 열렸으며 이효리·에릭·권상우 등 애니콜 광고모델이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지역주민과 임직원들을 만나는 행사도 개최됐다.

이기태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구미 지역이 삼성 프리미엄 휴대폰의 산실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과 협력업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함께 성장하는 구미 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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