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권소현기자] 금융기관 대표이사들이 학생들의 경제·증권교육에 발벗고 나섰다.
18일 서울증권 강찬수 대표이사가 수원과학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2004년 증권시장의 현안과 과제`에 대해 강의한데 이어 19일 KTB자산운용 장인환 대표이사가 숭실고 학생들에게 증권시장의 역할에서부터 청소년 실용문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올들어 8명의 금융기관 사장들이 일선 학교 학생들을 찾아 국내 증권시장의 현황과 역할, 올바른 투자자의 자세에 대해 강의했다.
증권업협회는 수능이 끝나면서 여유가 생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증권회사 사장들의 특강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증협 황건호 회장은 지난 11일 증권사 사장단과의 조찬 모임에서 앞으로 꾸준히 지원해줄 것을 부탁했다.
교육관련 신청 및 문의는 증협 투자자교육팀(2003-9231~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