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정태선기자]
부광약품(003000)이 줄기세포관련주가 각광을 받으면서 재부각되고 있다. 바이오기술(BT)을 연구하는 자회사 `안트로젠`이 줄기세포관련 연구를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 테마형성에 합류한 것이다.
11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8.16% 상승한 1만6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PPA성분을 포함한 감기약 파동으로 붕괴됐던 1만원선이 다시 회복된 것.
부광약품의 자회사인 안트로젠은 심장세포의 일부가 손상을 입었을 때 환자 자신의 골수줄기세포를 이용, 심장조직을 재생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안트로젠은 심장질환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씨병 파킨슨씨병 암 등 질병으로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는 기술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보스턴에서 현지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심장연구로 저명한 세이고 이즈모 하버드의대 교수와 국내 이익환 박사가 이 연구를 지휘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안트로젠을 통해 생명공학 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