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재는 이날 ‘2025년 한은 시무식’에서 “최상목 권한대행께서 대외신인도 하락과 국정 공백 상황을 막기 위해 정치보다는 경제를 고려해서 어렵지만 불가피한 결정을 했다”며 “앞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이 정치 프로세스와 독립적으로 정상 작동할 것임을 대내외에 알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총재는 “최상목 권한대행께서 대외신인도 하락과 국정 공백 상황을 막기 위해 정치보다는 경제를 고려해서 어렵지만 불가피한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신용등급은 한번 내려가면 다시 올리기 힘들다”며, 신용평가사 등 해외 기관들이 우리 정부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대외 신인도와 신용등급은 우리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