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그니엘 부산 객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
|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시그니엘 부산이 ‘2024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The World Luxury Hotel Awards)에서 ‘럭셔리 데스티네이션 호텔’(Luxury Destination Hotel) 부문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는 업계 전문가와 소비자 30여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 결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정상급 호텔과 리조트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로 개관 4년째를 맞은 시그니엘 부산은 호텔을 예술작품 전시와 체험 장소로 변모시켜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대의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인피니티 풀, 럭셔리 웰니스 스파(리트릿 시그니엘) 등 차별화된 콘셉트의 휴식 공간도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 시그니엘 부산 로비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
|
한편 시그니엘 부산은 최근 글로벌 호텔 브랜드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부산에서 해운대 해변에 접한 뛰어난 입지 조건과 최상급 서비스 등을 앞세워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지난 6월 세계 최대 여행 웹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가 주관하는 트래블러드 초이스 어워드에서 ‘국내 베스트 호텔’과 ‘베스트 럭셔리 호텔’을 수상한 시그니엘 부산은 9월 여행 부문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 해변 호텔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