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서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3억원과 79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303억원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위원들이 올해 3회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한 데 따라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에 대해 “매파적일 것으로 예상됐던 FOMC 경계 심리가 유입되며 지난주부터 강세를 보였던 전력기기·조선·정유화학 등 경기 민감주에서 반도체·이차전지 등 성장주로, 삼성전자 외 중소형 반도체 장비주들까지 상승 탄력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오름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2.26%, 1,32%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HLB(028300)과 셀트리온제약(068760)도 각각 1.16%, 0.63%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은 0.82% 약세다.
한편,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모션 컨트롤 전문기업 삼현(437730)은 공모가 대비 121.33%(3만6400원) 오른 6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따따블’(공모가 대비 300% 상승)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