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CD금리 액티브 ETF는 CD 1일물 하루치 금리를 매일 이자수익으로 반영하는 현금성 자산을 관리하는데 적합한 ETF다. 금리의 등락에 따라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 일반 채권형 ETF와는 달리 이 상품은 CD91일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는 구조로, 기간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91일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이 ETF는 사실상 금액 제한이 없이 초고금리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총 보수 역시 연 0.02%로 CD금리 ETF 중 최저 수준이다.
이 상품만의 또다른 차별점은 퇴직연금(DC/IRP) 계좌와 연금저축계좌를 통해 안전자산으로 100%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ETF는 실물 채권 및 채권 관련 상품에 대한 투자 비중이 전체 자산의 50% 이상으로 여타 금리형 상품과 달리 채권혼합형으로 분류돼 연금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다. 연금계좌에서 투자 시 세액공제 및 저율 과세 등 세제 혜택을 누리며 투자할 수 있다.
CD금리 수준의 고금리 효과를 누리며 현금 관리를 할 수 있어 투자 대기자금이나 원리금 확보에 초점을 둔 투자라면 이 ETF를 활용해 볼 만하다.
이어 “특히, 연금저축 또는 퇴직연금(DC·IRP) 등 연금계좌에서도 100% 안전자산으로 투자 가능한 국내 유일한 CD금리 ETF”라며 “업계 최저 보수·최소 거래비용 등의 장점을 갖춰 효과적인 현금 관리가 필요한 투자자분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